[가맹분쟁-합의해지] 위약벌 감액 및 합의해지
2026-09-10
가맹분쟁, 위약벌 감액 및 합의해지 사례
1. 사건 개요
・ 이혜가 대리한 당사자
의뢰인 가맹점사업자
・ 이 사건의 사실관계
의뢰인은 가맹본부와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약 11년간 가맹점을 성실히 운영하였습니다. 의뢰인이 영업종료 의사를 통보하자, 가맹본부는 ① 주요 원재료 미발주, ② 경업금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위약벌 5,000만 원 청구를 예고하며 일방적으로 유리한 조건의 합의해지서 서명을 요구하였습니다.
2. 이혜의 조력
법률사무소 이혜는 의뢰인에게 다음과 같은 조력을 하였습니다.
가맹본부의 내용증명에 대응하는 반박 내용증명을 작성·발송하였으며, ① 가맹본부의 귀책사유 경합 지적, ② 경업금지의무 위반 해당 여부 반박, ③ 장기 운영 등 위약금 감액 사유 제시, ④ 합의해지서 불공정 조항 수정 요청을 통해 협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3. 이 사건 결론
위약벌 5,000만 원 → 100만 원으로 감액(98% 감액), 합의해지서 조항도 의뢰인이 요청한 내용으로 대부분 수정되어 소송 없이 원만하게 합의해지가 완료되었습니다.
4. 결과의 의의
이 사건은 가맹본부가 위약벌 5,000만 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을 앞세워 가맹점사업자를 압박하는 전형적인 분쟁 구도에서, 내용증명 한 통으로 소송 없이 위약벌을 100만 원으로 감액시킨 사례입니다.
가맹점사업자는 계약서상 위약벌 조항 앞에서 협상력이 현저히 낮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그러나 가맹본부의 귀책사유, 경업금지의무 위반 해당 여부에 대한 법리적 검토, 장기 운영에 따른 감액 사유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제시하면 소송에 이르지 않고도 의뢰인에게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특히 가맹본부가 요청한 합의해지서 조항 수정까지 대부분 수용되어, 단순한 위약금 감액을 넘어 계약 종료 조건 전반에 걸쳐 의뢰인의 권익을 보호한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